
▲최민환 율희의 아들 '짱이' 재율(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최민환, 율희가 재율이와 함께 치과를 갔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재율이의 생애 첫 구강 검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율희의 남동생 민재가 오랜만에 율희의 집에 놀러왔다. 민환은 오랜만에 놀러온 처남을 위해 마음껏 게임도 하고, 과자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민환에게 내일 재율과 치과를 가야한다고 밝혔다. 율희 가족은 어린이 치과를 찾았다. 진행 중인 충치가 있지만 빠질 유치이기 때문에 지켜본다고 했다.
마침내 찾아온 재율의 차례가 왔고, 재율은 천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뽀로로 동영상에 금방 집중했다. 하지만 계속 치과의사의 검진에 귀찮은 듯 울음을 터트렸다.
치과의사는 "간식을 많이 먹는 것 같다. 다행히 충치는 없다. 하지만 충치균이 좋아하는 것이 당류이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다"라며 "아이들 충치는 부모로부터 옮는 것이다. 입뽀뽀는 절대 하시면 안된다"라고 충고했다.
재율의 치료가 끝났지만 치과의사는 민환을 소환했다.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들의 검진을 위해 치과를 찾았던 민환은 결국 자신이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