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신인 모델 교육에 나섰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 대표는 신인 모델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팀과 회의를 가졌다.

김소연 대표의 회사는 신인 모델은 물론 데뷔를 앞둔 아이돌에게 무대 워킹과 포즈 등을 가르치는 교육팀으로서 SM 아이돌과 JYP ‘있지’ (ITZY) 역시 이들을 거쳤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팀원들과 함께 ‘서울패션위크’ 무대 위 모델들의 영상을 지켜보던 김소연 대표는 갑자기 신인 모델 교육을 참관하겠다고 말해 직원들과 모델들을 긴장하게 했다.

교육장에 들어서 신인 모델들의 워킹을 본 김소연 대표는 교육팀에게 “교정을 안 했어?”, “도대체 뭘 가르친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교육팀과 신인 모델들이 쩔쩔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등 교육장에는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소연(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는 아령과 밴드 등 운동 기구들이 꺼내들었다. 모델들의 자세 교정에 나선 것. 아령과 밴드 등 운동 기구를 신인 모델 교육에 이용하는 모습에 MC들은 “진짜 웃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김소연 대표의 솔루션을 받고 단시간에 개선된 모델들의 모습에 처음에 코웃음을 쳤던 MC들도 “어떻게 저렇게 달라지지?”라며 놀랐고, “훨씬 나아졌다”, “진짜 다르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장윤주 같은 톱 모델들도 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