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낙지볶음 갈비낙지탕 어복쟁반(사진=KBS2 '2TV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통낙지 볶음과 갈낙탕 고수의 부엌, 어복쟁반 고수의 부엌을 방문했다.

4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통낙지볶음' 가게를 찾았다. 이곳에선 낙지 하나가 통으로 들어간 통낙지볶음이 손님들을 불러모았다.

손님들은 통낙지볶음의 매콤달콤한 양념을 칭찬했다. 양념의 비밀은 30분간 찐 사과 배를 으깨 넣는 것이었다.

통낙지볶음과 함께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는 갈비낙지탕, 일명 갈낙탕이었다. 부드럽게 삶은 소갈비와 전복, 새우, 산낙지 등 푸짐한 해물이 양파껍질과 각종 채소들을 우린 국물을 만나 시원한 맛을 냈다. 통낙지볶음과 갈낙탕을 판매해 이곳은 하루 매출 약 1050만원을 올렸다.

'2TV 저녁 생생정보'는 이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어복쟁반' 가게를 찾았다. 이곳은 한우 10개 부위를 일일이 삶았다. 10가지 한우 부위를 삶는데만 하루에 6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내장을 삶을 땐 잡내를 없애기 위해 말린 둥굴레 뿌리를 넣었다.

또 어복쟁반의 육수는 양지와 사태, 1시간 동안 뽑아낸 대파 진액에 재운 소머리를 끓여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