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모녀' 차예련 지수원(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지수원에게 수모를 당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서은하(지수원)는 옥상에 홍세라(오채이)와 함께 있는 한유진(차예련)을 보고 눈이 뒤집힌다.
서은하는 한유진에게 달려들어 "죄는 네가 졌는데 왜 내 딸이 벌을 받느냐"라며 머리채를 잡아 뜯는 등 거친 폭력을 가한다. 이어 유진이 자신의 친딸인 줄도 모르고 "쓰레기"라 모욕하고, 유진으로부터 이번 주 한국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한편 차미연(최명길)은 구해준(김흥수)이 자신의 친아들인 줄 모르고 유진에게 "네가 구해준 확실히 잡은 것 같다. 이제 추락만 시키라"라며 "구해준 마무리하면 엄마가 나설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데니 정(이해우)은 구해준에게 "제니스(차예련)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냐"라며 "결혼 앞둔 남자가 만난 지 한 달 밖에 안 된 여자한테 진심 타령하는 것 못 믿겠다"라고 말한다.
홍인철(이훈)은 세라와 파혼한 구해준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그는 "자네한테 우리 세라 못 준다"라며 "무책임하고 무심하고 이기적인 놈한테 우리 딸 안 보낸다"라고 욕한다.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