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본색’ 김원효, 심진화 (사진제공=채널A)
2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2020년 달력 제작에 나선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아쉬워하며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소망을 이야기하던 심진화는 2020년에는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온 모습을 상상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그녀의 날씬했던 과거 사진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지금 저 사진 누구예요?”라며 놀라워해 심진화를 민망하게 한다.
한편 김원효는 2020년을 맞이해 직접 사진을 찍어 달력 만들기를 제안한다. 심진화는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겨울왕국’의 엘사, ‘알라딘’의 재스민 공주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촬영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낸다.
달력 촬영 당일, 공주로의 변신을 꿈꾼 심진화의 기대와는 달리, 김원효는 개그맨 부부다운 달력 촬영을 준비한다. 이후 시작된 부부의 충격적인 분장 쇼는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원효에게 속아 영화 ‘알라딘’ 속 지니로 충격 변장한 심진화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자신의 모습을 본 심진화는 “여보, 오늘 끝나고 싸울 수도 있어”라며 달력 콘셉트를 기획한 김원효에게 무서운 경고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