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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스팀 대표, JxR(제이엑스알) 숙소 급습…사비로 냉장고 채웠다

▲김소연 대표와 아이돌 JxR(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김소연 대표와 아이돌 JxR(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아이돌 JxR(제이엑스알) 숙소를 급습해 냉장고를 가득 채워줬다.

김소연 대표는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JxR(제이엑스알)의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신인 아이돌 그룹 JxR과 이들을 관리하는 직원들과 함께 있던 김소연 대표는 예고 없이 숙소 점검을 제안했다. 회사 대표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유리와 백진은 당황했고 직원들은 김소연의 깔끔한 성격을 걱정하며 두 사람에게 숙소를 청소했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김소연이 내부를 둘러보던 중 즉시 큰소리로 아이돌 담당 직원을 불렀다. 이를 듣고 달려온 직원들에게 김소연 대표는 "이것 봐. 이럴 줄 알았어"라며 비어있는 숙소의 냉장고를 가리켰다.

김소연 대표는 JxR에게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었고, JxR은 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연 대표는 즉시 자신의 카드로 30만원 가량 과일과 고기를 잔뜩 사와 이들의 빈 냉장고를 채워줬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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