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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KBS e스포츠 토크쇼 출연…'카트라이더' 문호준과 '롤' 맞대결

▲페이커, 문호준(사진=KBS2 '더 드리머')
▲페이커, 문호준(사진=KBS2 '더 드리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최고의 선수 '페이커' 이상혁과 11년 연속 '카트라이더' 우승에 빛나는 문호준이 롤로 맞붙었다.

'페이커' 이상혁과 문호준은 지난 2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 특집 e스포츠 토크쇼 '더 드리머'에 출연했다.

'더 드리머'는 KBS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1020 시청자를 위한 e스포츠 토크쇼로 e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와 함께 한국 e스포츠의 오늘과 앞날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시에 게임 대결도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이다.

'더 드리머'는 e스포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연예인 김희철,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를 즐긴다는 KBS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리그 오브 레전드 사상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11년 연속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이뤄낸 문호준 선수가 출연했다. 여기에 20년 차 e스포츠 전문캐스터 전용준, LoL 해설자로 활약하는 유튜버 ‘클템’ 이현우가 패널로 함께 해 프로그램의 재미에 깊이를 더했다.

▲'더 드리머'에 출연한 페이커(이상혁)(사진제공=KBS)
▲'더 드리머'에 출연한 페이커(이상혁)(사진제공=KBS)

페이커와 문호준 두 선수는 게임 실력 뺨치는 빼어난 입담으로 e스포츠 선수로서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전했을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의 청년으로서 겪는 여러 가지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페이커와 문희준의 LoL 개인전 맞대결, 김희철과 문희준의 ‘카트라이더’ 대결 등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장면들이 이어졌다.

특별한 출연자도 함께했다. 난치병 투병 중인 우동표 학생이 출연해 페어커와 1대 1 대결을 펼쳐 자신의 소원을 이뤘다. 우동표 학생은 투병 생활 동안 페이커의 경기를 보면서 프로 e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KBS는 전 세계적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를 활용한 새로운 방송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KBS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이었던 리그오브레전드 LOL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중계했고, 지난해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의 LoL 프로암대회인 2019 LoL 케스파컵의 주관방송사를 맡은 바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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