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사' 김경란(사진제공=MBN)
김경란은 2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노정진(리차드 로)과 색소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2020년을 맞아 ‘알깨기 프로젝트’를 실행, 틀에 맞춰 살아왔던 기존의 삶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한 김경란은 호란과의 데이트 도중 평소 관심 있었던 색소폰을 올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밝힌다. 이에 호란이 자신과 안면이 있는 뮤지션을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조우가 성사된 것.
호란의 주도로 프렐류드의 노정진(리차드 로)의 공연 리허설 장소에 도착한 김경란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전에 볼 수 없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리허설이 끝난 후 악수와 함께 ‘90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케미를 드러내 공기의 흐름을 바꿨다. 나아가 김경란이 배우고 싶던 색소폰에 대해 노정진(리차드 로)은 “감정 확산기”라는 설명을 곁들이면서, 평소 표현에 서툴렀던 김경란의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됐다.
드디어 시작된 본 공연에서 노정진(리차드 로)는 현란한 연주로 김경란을 잔뜩 몰입시키는가 하면, 호란의 깜짝 요청으로 김경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연주를 진행해 감동을 안겼다. 공연 내내 ‘하트 눈빛’을 발산하며 노정진(리차드 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김경란은 공연이 끝난 후 호란에게 “다른 세계에 갔다 온 기분이야”라며 황홀한 감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