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역사저널 그날'이 재난방송센터 KBS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방송으로 결방된다.
KBS는 28일 "'역사저널 그날 - 집으로 가는 길'의 편성이 긴급 사안(신종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해 결방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방되는 '역사저널 그날'은 오는 2월 4일 방송 예정이다.
KBS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재난 방송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20일 이후 이와 관련한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이 있을 때마다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했다.
이날 28일 오전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어떻게 대처할까?'를 주제로 증상과 예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한 KBS는 오후 10시 '역사저널 그날'을 대신해 '긴급대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역 초비상'을 생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