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은 7일 오후 11시 20분 새 월화드라마 ‘방법’의 스페셜 ‘방법을 만나는 방법’을 편성했다.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방법'은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로 천만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작성한 ‘부산행’ 연상호 작가의 첫 드라마 집필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김용완 PD의 연출력, 충무로 명품 제작진,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문성 등 베테랑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기생충’의 괴물 신예 정지소의 합류까지 tvN 장르물의 계보를 한 차원 더 높게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되는 ‘방법을 만나는 방법’ 스페셜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장르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방법’의 탄생기가 공개된다.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김민재, 이중옥 등 명품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분석과 함께 한시도 눈을 떼기 힘든 강한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펼친 혼신의 노력이 공개된다.
특히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소재 ‘방법(謗法)’을 중심으로 한국의 토속신앙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을 위한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김용완 PD, 연상호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방법’을 비롯해 오컬트물, 추리물, 히어로물의 조합이 선사하는 장르적 쾌감, ‘방법’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시각적인 효과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