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지효(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저녁 복불복이 '반포지효'에 희비가 갈렸다.
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전북 고창에서의 쌍쌍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저녁 복불복에서는 김종민-라비 팀과 문세윤-딘딘 팀의 '사자성어 쌍쌍퀴즈'가 펼쳐졌다.
'사자성어 쌍쌍퀴즈'는 사자성어의 앞 두 글자를 제작진이 말하면 각각 한 글자씩 쓰는 퀴즈였다.
김종민-라비 팀이 3문제를 맞힌 가운데, 문세윤-딘딘 팀이 도전했다. 문세윤-딘딘 팀은 마지막 문제를 앞두고 2문제를 맞혔고, 김종민-라비 팀의 승리인지 동점인지 결정 지을 마지막 문제가 출제됐다.
마지막 사자성어의 앞 두 글자는 '반포'였다. '반포'가 출제되자 라비는 '지구'라고 훼방을 놓았다. 문세윤과 딘딘은 격하게 항의했지만 결국 '반포지역'이라는 오답을 적었다.
정답은 '반포지효'였다. 반포지효란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지극한 효도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