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 김연자 나이 초월한 우정(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연자와 홍진영이 김연자의 드레스로 26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홍진영은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연자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홍진영은 데뷔 46년 차 김연자의 드레스룸을 구경했다.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해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김연자의 무대의상에 홍진영은 눈을 떼지 못했다.
홍진영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김연자의 옷들을 직접 입어보며 즉석 패션쇼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무게감이 느껴진다. 노래가 하고 싶어진다"라고 착용 소감을 전했다.
김연자는 "어떡하면 좋냐. 딱 맞는다"라며 "키가 나보다 훨씬 큰데 내 옷이 맞는다. 반칙 아니냐. 진짜 예쁘다. 왜 내 옷이 맞지? 조금 화가 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예쁘다. 내 드레스가 딱 맞다니 몸매가 좋다"를 연발하는 김연자에게 "선배님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선배님 몸매 예술이다"라고 애교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