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사진제공 = TV CHOSUN)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18일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8일, 1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일정이 일괄 변경된다. 오는 4월 18일(토) 오후 7시, 19일(일) 오후 2시/7시 공연은 오는 5월 30일(토) 오후 7시, 31일(일) 오후 2시/7시 공연으로 변경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사진제공=미스터트롯)

공연 연기로 인해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시 오는 3월 31일(화)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지방 투어들은 현재로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가 될 수 있다. 또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현재 예정된 지역 공연에 대해 공연 연기 가능성은 있지만 공연취소는 없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출연진이 공개되기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