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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 아버지 상간녀' 이소윤, 김대명에 "母 이혼 설득…어른답게 줄 건 줘라" 안은진 오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태연 역의 배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태연 역의 배우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은진이 김대명과 '상간녀' 이소윤과의 만남을 오해했다.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양석형(김대명)이 아버지의 상간녀 김태연(이소윤)의 전화를 받고, 병원 정원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연은 양석형에게 전화를 걸어 "양태양(남명렬) 회장과 같이 사는 사람이다. 남들은 상간녀라고 부른다"라며 "아드님한테 할 말이 있다. 불편해 할 건 알지만 잠깐 좀 보자"라고 말했다.

양석형은 김태연을 만나기 위해 나섰고, 그의 뒤를 추민하(안은진)이 쫓아갔다. 추민하는 양석형과 나눠 마시기 위한 커피도 급하게 샀다.

김태연은 양석형에게 "어차피 일어난 일이지 않느냐. 니들 잘 사는 꼴 보고 싶지 않은 건 알지만 이렇게 버티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며 "그쪽 어머니 설득 좀 해달라. 아들 말은 듣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앞서 양석형의 어머니 조영혜(문희경)은 양태양과 절대 이혼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석형은 싫다고 말했지만, 김태연의 태도는 뻔뻔했다. 김태연은 "임신을 했다. 벌써 3개월"이라며 "서로 힘든 길 가지말자. 어머니 아프다면서요? 어른답게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고 깔끔하게 살자. 어머니 설득 잘 해주리라 믿는다"라며 자리를 떴다.

그런데 멀리서 이를 본 추민하는 양석형과 김태연의 사이를 오해하고 사 온 커피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떠났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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