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퍼(사진제공=EBS)
래퍼 캐스퍼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여행을 떠났다.
20일 방송된 EBS1 '다큐프라임-시민의 탄생' 1부 악플 수집가에서는 그간 악플과 혐오 표현의 대상이 되었던 당사자이자 래퍼 ‘캐스퍼’가 말은 언제 칼이 되는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첨예한 논쟁적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미국’과 혐오표현 금지법을 시행하는 ‘독일’ 등으로 떠나는 유쾌한 여정을 그렸다.
‘악플수집가’에서 래퍼 ‘캐스퍼’는 악플과 표현의 자유의 경계를 탐사했다. 악플 문제는 한국 사회가 오랫동안 몸살을 앓아온 이슈이다. 과연 연예인이나 공인만 겪는 문제인지, 왜 우리는 말에 상처받는 것인지 알아봤다. 로드무비 형식을 따른 이날 방송에선 그 여정을 담은 음악 'POST-IT'이 주제곡으로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