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비즈엔터DB)
송윤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궁금한 게 있다. 진짜 (설경구와) 불륜(으로 결혼한 게) 아니냐"라고 묻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어 "님이 물어본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앞서 2016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것"이라면서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설경구는 2006년 전처와 이혼하고 3년 뒤 송윤아와 재혼했다. 둘은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송윤아는 올해 JTBC에서 방송할 예정인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출연을 앞뒀다.
이하 송윤아 SNS 전문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 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