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는 클라스’ 허민 교수(사진제공=JTBC)
29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교수가 ‘공룡은 살아있다, 지금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허민 교수는 공룡계의 슈퍼스타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화두에 올렸다. ‘폭군 도마뱀 왕’이라는 의미의 렉스는 머리 크기만 1.5m에 달하는 공룡 생태계 최강자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몸길이가 12m인 것에 비해 앞다리는 고작 1m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학생들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많은 가설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학자들이 렉스의 앞다리가 ‘유혹용’이라는 재미난 결론을 내놓았다. 허민 교수는 “폭군이지만 이성을 유혹하는데 앞발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해 렉스의 반전 ‘사랑꾼’ 면모를 소개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사진제공=JTBC)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공룡연구센터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선물 ‘애완 종이 공룡 만들기’를 준비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 한반도 하늘을 지배한 익룡 해남이크누스, 세 개의 뿔이 달린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까지 세 가지 공룡을 애완 공룡으로 만드는 도안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