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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윤박 집 수맥 탐사(ft.강아지 삼남매)…'보릿고개' 열창 홍선영 노래마저 잘해 "직업이 뭐예요?"

▲'미우새' 홍진영, 홍선영(사진제공=SBS)
▲'미우새' 홍진영, 홍선영(사진제공=SBS)
배우 오민석이 윤박 집을 찾아 강아지들과 수맥 차단에 나섰다. 홍선영은 '보릿고개'를 열창하며 조영수 작곡가를 놀라게 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87회에서 오민석은 독립 5년차 선배이자 최근 드라마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열연하며 친해진 배우 윤박의 집을 방문했다. 오민석은 대학가요제 때 드럼을 쳤던 윤박을 위해 드럼을 선물했다. 윤박은 "고맙긴 한데, 운동기구랑 이런 거는 나중에 빨래 건조대 된다"며 독립 선배의 현실 조언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빨래 노하우를 묻는 민석에게 윤박은 "귀찮아서 다 한꺼번에 한다. 검은색, 하얀색을 한 번에 한다. 색깔이 변해도 개의치 않는다"고 언급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박이 대충사는(?) 독립 노하우를 전수하자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래서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수맥맹신자 오민석은 쇠 옷걸이로 윤박 침실의 수맥도 챙겨주었다. 민석의 조언대로 침대 매트 밑에 은박지를 깐 윤박은 "이거 하고 오늘 안 결리면 대박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오민석은 "또 한 명이 나 때문에 잠을 잘 자게 생겼다"면서 수맥 허세로 보였다.

▲'미우새' 오민석(사진제공=SBS)
▲'미우새' 오민석(사진제공=SBS)
홍진영과 홍선영은 고마운 분께 드린다며, 홍진영의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에 어울리는 ‘꽃잎김밥’을 싸 눈길을 끌었다. 꽃잎 김밥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자 홍선영은 망친 김밥을 바로 바로 입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영은 “그만 먹어. 먹는 게 반이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홍자매는 정성스럽게 만든 꽃잎김밥을 가지고 ‘사랑의 배터리’ 때부터 인연을 맺은 작곡가 조영수 작업실을 찾았다. 꽃잎김밥을 본 조영수는 "이걸 직접 싼 거냐. 태어나서 본 김밥 중에 제일 예쁘다"라고 감동했다. 이어 진영은 정통 트로트 느낌의 “사랑의 꽃잎처럼”이 지금의 탱고 분위기로 새롭게 편곡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즉흥적으로 ‘사랑의 꽃잎처럼’을 열창했다. 이에 선영이 옆에서 큰 소리로 코러스를 넣자 진영은 “내 목소리가 안들리잖아”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안겼다.

선영의 화음을 들은 조영수 작곡가는 선영에게 원하는 노래를 한 곡 불러보라며 즉흥 연주를 해주었다. 홍선영은 요즘 푹 빠져있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조영수의 연주에 맞춰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선영이 “앨범 하나 내주실래요. 대표님?”이라고 하자 진영이 “내가 왜?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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