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 (사진제공=KBS 2TV)
1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견학생 광희와 함께 퍼피의 사회화 훈련을 배우는 미니 클래스 ’멍멍스쿨 훈련백서‘를 오픈했다. 그동안 강형욱이 거듭 강조했던 사회성을 쉽고 간단하게 배워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날 현장에는 카네코르소와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아기견(犬)들이 총출동했다.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등장에 ‘개훌륭’ 3인방과 견학생 광희는 금세 마음을 쏙 빼앗겨 버렸다.
아기견들이 모두 모이자 강형욱은 그동안 ‘맹견은 무섭다’라는 인식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며 ‘멍멍스쿨 훈련백서’라는 특별 미니 클래스 강좌를 소개했다.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훈련과 꿀팁들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무엇보다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와 이유비의 자존심 대결도 펼쳐졌다. 간식으로 시선을 끄는 ‘이리와’ 교육 중 아기견의 관심을 받기 위한 두 제자들의 눈물겨운 외침이 울려 퍼졌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두고 뜻밖의 애정도 테스트 상황까지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