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보이 손호준과 공효진(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샤이 가이' 손호준이 먼저 나이를 물어보는 공효진 앞에서 낯을 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첫 손님 공효진과의 삼시세끼가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공효진을 위한 거북손 파전 준비에 나섰다. 두 사람과 공효진이 서두르는 사이, 손호준은 조용히 설거지를 했다.
손호준은 제작진에 "(공효진과) 친해지고 싶다"면서 "처음 만나 밥도 같이 안 먹었는데 설거지는 시킬 수 없다"라며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 이에 먼저 공효진이 다가와 손호준의 나이를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차승원은 "호준이 샤이(shy)한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은 "효진이는 낯 안가리지?"라고 물었고, 차승원은 "효진이도 낯 많이 가린다. 별로 안 친한 사람과 싸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