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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문 박용호-박상원 나이차이 넘어선 우정…최은경 아나운서 "신입시절 부장님"

▲'마이웨이' 박용호-박상원(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박용호-박상원(사진제공 = TV CHOSUN)
박용호 아나운서가 고교 동문 배우 박상원과 최은경 아나운서와 나이 차이를 넘어선 우정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용호 아나운서 편'에 배우 박상원과 최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박용호는 고교 후배 배우 박상원의 사무실을 찾았다. 박용호는 "박상원은 고등학교 직속 후배인데 만능 재주꾼이다"라며 "나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박상원 씨처럼 멋진 취미가 없다. 이 나이 올 때까지 허송세월을 했을까 아쉽다"라고 말했다.

박상원은 "박용호 아나운서는 제일 존경하는 선배다"라며 "선배님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마이웨이' 박용호-최은경(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박용호-최은경(사진제공 = TV CHOSUN)
박용호는 까마득한 후배 최은경 아나운서와 만났다. 최은경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 박용호 아나운서는 부장님이셨다"라며 "혼날 때 말고는 단둘이 만날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용호는 "최은경은 당시 홍일점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런데 사고를 한 번 냈다"라며 "당시 생방송을 16분 펑크냈다. 당시 바로 중징계 감이었다. 심의실에서 한 번쯤을 봐주자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은경은 "아나운서실에 계실 때 울타리가 되어 주셨다. 이렇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틀을 잡아준 분이다"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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