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정일훈(비즈엔터DB)
비투비 정일훈이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일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멜로디,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오랜만에 글로써 인사 드립니다"라며 자신의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정일훈은 "입대 소식을 밝히고자 이렇게 글을 적는다"면서 "그 동안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 뿐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겠지요.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며 "그 시간 동안 오롯이 내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일훈(사진=정일훈 인스타그램)
정일훈은 "대한민국의 남성으로 나 또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 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멜로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비투비는 미국 국적의 프니엘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거나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육성재와 임현식이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이창섭과 이민혁은 이미 군 복무 중이며, 리더 서은광은 지난 4월 7일 만기 전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