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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기프트X김오키 새턴발라드가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 '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공감' 기프트(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 기프트(사진제공=EBS1)
슈퍼밴드 기프트와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30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너에게 손을 내밀다– 기프트(GIFT)와 더하기 사랑–김오키 새턴발라드’ 편이 방송된다.

먼저 감성적인 색깔의 밴드 ‘기프트(GIFT)’가 무대를 열었다.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이들은 2017년 ‘KBS 올댓뮤직 X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차근차근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멤버 이주혁과 김형우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기프트’라는 이름을 알렸다.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제이슨 므라즈의 곡 ‘I Won’t Give Up’을 커버한 영상이 2,8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 무대는 드러머 정휘겸이 제대한 이후 기프트 3인이 함께한 첫 완전체 무대다. 보컬 이주혁은 인터뷰에서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하려 노력했다”라며 “마음을 많이 담아서 만든 곡들”로 오늘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29일 발매될 싱글 '고양이'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공개한다.

▲'스페이스 공감' 김오키새턴발라드(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공감' 김오키새턴발라드(사진제공=EBS1)
스페이스 홀을 가득 채운 따뜻한 감성은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무대로 한층 더 짙어졌다. 김오키는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토성(Saturn)에 사람이 산다면, 그 사람들이 발라드를 연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했다. 이 시대 가장 문제적인 재즈 연주자라 불리는 색소포니스트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그리고 사라지는 것의 아쉬움을 통감하는 베이시스트 정수민이 만나 따뜻하면서도 흥겨운 연주 무대가 펼쳐졌다.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앨범 '새턴메디테이션'(2018)의 수록곡 ‘양극성 장애’와 ‘문제없어요’,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재즈 최우수 음반’을 수상한 김오키의 9집 '스피릿선발대'(2019)의 수록곡 ‘코타르 증후군’을 연주했다. 엔딩 곡으로는 김오키 10집 '포 마이 엔젤'의 타이틀곡 ‘그리고 최대의 사랑’을 선곡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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