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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결방…긴급 진단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남북관계 격랑 속으로' 방송

▲'역사저널 그날' 출연진(사진제공=KBS1)
▲'역사저널 그날' 출연진(사진제공=KBS1)

KBS가 북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역사저널 그날'을 결방하고, 특집 대담을 편성했다.

16일 KBS는 "오늘 긴급 진단 '북,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남북 관계 격랑 속으로' 방송 관계로 '역사저널 그날'은 방송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방되는 '역사저널 그날'은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판문점 선언의 결실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했다.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규정한 뒤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남북관계가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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