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가 반도,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강철비2: 정상회담, 인베이젼 2020, 양자물리학, 기방도령, 휴먼스, 언더워터 등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은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이 출연하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다. 판단은 날카롭게, 외침은 당당하게, 행동은 과감하게.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최대 권력을 날려버릴 폭탄선언. 이제 이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 시작된다. 7월 개봉예정.
▲'영화가 좋다' 반도(사진제공=KBS 2TV)
'아찔한 인터뷰'는 강동원, 이정현, 이레가 출연하는 '반도'이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은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의 사투가 시작된다. 7월 개봉예정.
▲'영화가 좋다' 강철비2: 정상회담(사진제공=KBS 2TV)
'신작 업데이트'는 '강철비2: 정상회담'과 '인베이젼 2020'이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이다.
▲'영화가 좋다' 인베이젼 2020(사진제공=KBS 2TV)
'인베이젼 2020'은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알렉산더 페트로브이 출연한다. 지구의 80%를 차지하는 물, 그들이 그것을 무기로 삼았다. 인류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첫 우주 침공으로부터 3년이 지난 지구. 인류는 상처를 이겨내고 조금씩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다시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물이 존재하는 그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인류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7월 개봉예정.
▲'영화가 좋다' 양자물리학(사진제공=KBS 2TV)
'1+1'은 '양자물리학'과 '기방도령'이다. 박해수, 서예지가 출연하는 '양자물리학'은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는 어느 날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챈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 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부패 권력에 통쾌하게 맞서라! 생각은 현실을 만드니까.
▲'영화가 좋다' 기방도령(사진제공=KBS 2TV)
'기방도령'은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가 출연한다.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 연풍각을 살려야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소? 내가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천성의 꽃도령 ‘허색’은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25세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여심스틸러로 등극한 ‘허색’. 입소문이 번지며 조선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승승장구한 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잘 나가던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한다.
▲'영화가 좋다' 휴먼스(사진제공=KBS 2TV)
'덕력 충전소'는 영국에서 방송된 '휴먼스'이다. 젬마 찬, 에밀리 베링턴이 출연하는 '휴먼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다.
▲'영화가 좋다' 언더워터(사진제공=KBS 2TV)
'친절한 기리씨'는 '언더워터'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가 출연하는 '언더워터'는 해저 11km,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30일 동안 해저 시추 시설에서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 어느 날, 큰 지진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뚫고 급류가 들이 닥쳐 기지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대혼란이 일어난다. 갑작스런 대재앙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를 비롯한 5명.
이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해저 기지 ‘로우벅’으로 이동해 탈출 포트를 찾는 것 뿐. 하지만 어두운 심해엔 그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 그들을 바짝 따라오고 있다. 불가사의한 포식자와 쫓고 쫓기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갇혀버린 대원들. 살아남기 위해선 남은 용기를 전부 쥐어 짜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