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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나이 여든에 되살아난 입맛…식객 허영만과 순창 숯불돼지갈비ㆍ생고사리조기탕ㆍ죽순우렁된장찌개에 빠지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배우 강부자가 나이 여든에 되살아난 입맛을 과시했다. 강부자는 식객 허영만과 전북 순창을 찾아 숯불 돼지갈비, 생고사리조기탕, 연탄불 3종세트(소불고기, 돼지불고기, 조기구이), 죽순우렁된장찌개 등을 맛봤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59년 차 우리나라 대표 배우 강부자가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강부자와 함께, 높은 산과 맑은 섬진강 물줄기가 둘러싼 전라북도 순창을 찾아갔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순창의 밥상은 물과 바람, 햇볕 등 모든 것이 갖춰져야 맛있게 익는 '고추장'처럼, 오랜 세월 쌓아온 손맛과 부족함 없는 재료로 무르익었다고. 맛있게 익은 순창의 진짜배기 밥상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과 강부자는 어느 골목에 위치한 43년 전통의 '원조 순창 한정식집'을 찾아간다. 강부자는 주인장 부부가 상째 들고 오는, 20여 가지의 밑반찬이 차려진 한 상을 보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가짓수만이 아니라 연탄불 3종 세트인 소불고기와 돼지불고기, 조기구이 그리고 무장아찌, 들깨 머위나물 등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 반찬에 두 식객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본격적으로 맛을 본 식객 강부자는 주인장의 멋 부리지 않은 음식 맛에 또 한 번 감탄해 그 맛을 궁금케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40여 년 긴 세월 동안 손에 물 마를 날 없이 애쓰며 살았을 주인장의 노고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는데. 한국의 대표 '어머니' 배우 강부자가 알아본 '찐' 엄마의 손맛이 담긴 순창 한정식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창(사진제공 = TV CHOSUN)
순창에서 입소문 난 '생고사리 조기탕'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강부자는 달콤 짭짤한 칠게 반찬에 "어릴 적 사촌 오빠들과 바닷가에 나가 게를 잡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아련한 추억에 잠겼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주인장에게 노래 선물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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