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가수 조명섭이 '연중 라이브'에 출연했다.
조명섭은 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조명섭의 '플레이 리스트'가 공개됐다. 조명섭은 1955년 송민도가 발표한 '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전통가요 외에 듣는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샹송, 칸초네, 엔카, 팝송 등을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1969년 유주용의 '부모'를 불렀다. 3세부터 9세까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고 전하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른 노래는 현인의 '꿈이여 다시 한 번'이었다. '연중 라이브' 제작진은 현인을 존경하며 롤모델로 삼는다는 조명섭을 위해 조명섭과 고인이 된 현인의 가상 합동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