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한국기행' 속리산 스님(사진제공=EBS1)
30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속리산에서 행복찾은 옛 산장 주인의 이야기를 만난다.
해발 1,058m 높은 암봉들이 출렁이는 속리산의 아랫자락에서 마주친 말을 탄 보안관의 이색적인 풍경에 이끌려 법주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계곡 길을 지나 오솔길로 접어든다. 짙은 나무 향내와 경쾌한 물소리가 좋다.
그 길 위에서 만난 지게를 진 스님. 줄기차게 이어지는 가파른 길을 동행하여 속리산의 암자 중 가장 높고 외진 상고암에 이르는데. 그곳에서 뜻밖에 맛보게 된 스님의 흑맥주 한 잔. 스님은 어떤 연유로 이 산중에서 흑맥주를 빚게 되었을까?

▲EBS '한국기행' 속리산 산장 주인(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