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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ㆍYG PLUS 주가 동반 하락…블랙핑크 효과는 언제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비즈엔터DB)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비즈엔터DB)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 출발하며, 블랙핑크 컴백 효과를 전혀 못 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4%(4,200원) 하락한 5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 PLUS는 9.08%(760원) 떨어진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2일 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한 지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또 타이틀곡 'Lovesick Girls'는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랙핑크의 앨범은 한국 시간 기준 추석 연휴에 공개했기 때문에, 연휴 이후 증시에서 YG와 블랙핑크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YG PLU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 이후 6일 만에 장이 열리자 기대했던 그림과는 달랐다. YG의 주가는 변동성이 커졌다. YG는 지난달 24일 전 거래일 대비 약 7%가 하락했다가, 28일 다시 약 12%가 상승하며 종가 5만 7,000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2거래일 만에 다시 7.24%가 하락하며 주가의 불안정성을 보여줬다.

또 YG PLUS는 블랙핑크의 앨범이 공개하기 전인 지난달 28일, 52주 신고가 8,740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YG PLUS는 개장과 함께 주가 9.08%가 빠졌다. 기대했던 '블랙핑크 효과'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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