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발레스 베네, 발레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5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 유재환은 자신이 사용해 온 안방을 어머니를 위해 꾸며달라고 요청했다.
투병으로 일을 그만둔 어머니와 단둘이 한 집에 살고 있는 유재환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위해 집 정리를 요청했다. 평생 제대로 된 정리 없이 반복된 포장 이사로 인해 쌓여온 짐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했다. 어머님이 아들을 위해 안방을 양보해 유재환이 계속 안방을 써 왔다고 한다. 유재환은 이제 어머니를 위해 안방을 양보하고 싶다고 했다.

▲'신박한 정리' 유재환(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는 정리를 통해 어머니 방을 선물했다. 윤균상은 방의 이름을 '시 발레스 베네 발레오(Si vales bene, valeo)'라고 말했다.
깨끗한 방과 유재환의 꽃 선물에 모자는 눈물을 흘렸다. 소파에서 주무시던 어머니에게도 침대가 생겼다.
윤균상 "시 발레스 베네 발레오라는 말이 로마사람들이 편지를 쓸 때 제일 초고 문구로 쓰는 말"이라며 "그대가 평안해야 비로소 나도 평안하다는 뜻이다. 어머니가 이 방에서 평안해지셔야 유재환의 마음도 평안해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어머니 공간을 누리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