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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철학관 사주ㆍ이름 획수 풀이에 깜놀…정도명 철학원 '동상이몽 공식 철학원' 등극

▲동상이몽 철학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철학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철학관을 찾아 이름 획수에 담긴 의미, 이름에 아버지 찰리박과의 연이 없다는 이야기, 사주 등을 듣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식 열흘 전 철학관을 방문한 전진, 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진은 지인으로부터 이름에 안 좋은 한자를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결혼 후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어 개명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역술가는 전진의 본명 '박충재'의 충(忠)이 가슴 아플 일이 많은 한자라면서 웬만하면 이름에 잘 쓰지 않는 한자라고 설명했다. 또 재 역시 '엄마가 셋'인 한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진의 어린 시절 친어머니의 빈자리를 할머니와 고모들이 채워줬기 때문이었다.

역술가는 "이름에 아버지는 보이지가 않는다. 인연이 없다. 부모와 인연이 없다. 집을 나와 자수성가해서 커야 한다"라고 풀이했고, 전진은 "저 진짜 그렇게 자수성가 했다"라며 계속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역술가에게 가운데 이름으로 상(晌)과 시(時)를 추천 받았다. 여기에 역술가는 이름 획수의 합이 좋은 이름들을 조합했다. 전진은 고민 끝에 '상현'이라는 이름을 선택했고, "아직 정하지는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류이서는 궁합에 대해 물었고, 역술가의 "이 사주는 치마 입은 남자다. 리더가 되는거라 좋은거다"라는 말에 부끄러워했다. 역술가는 두 사람의 궁합은 100점이나 사주상 임신이 잘 안 될 수 있다는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경준도 자신과 장신영 역시 결혼 전에 같은 철학관을 간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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