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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프란츨 랑' 위협하는 30년 대구 요들 고수

▲임성훈 박소현(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화면 캡처)
▲임성훈 박소현(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화면 캡처)

30년째 요들에 푹 빠져있는 커피 교수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만나본다.

1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요들왕 독일의 '프란츨 랑'의 자리를 위협하는 요들 고수를 만났다. 고수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대학 강의실. 속사포로 노래를 하는 교수님을 만났다. 흥겹고 빠른 요들을 부르는 박상철(47) 씨가 그 주인공이다.

국가별 요들 스타일에 맞춰 패션까지 완벽히 준비하고, 알프스 내음이 물씬 나는 스위스 요들부터 힘찬 독일 요들, 경쾌한 웨스턴 요들까 어디서도 듣지 못한 넘사벽 요들 클라스를 보여준다. 상철 씨의 요들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래에 표정 연기까지 더해 흥을 돋우는 건 필수. 더 완벽한 발음으로 요들을 부르기 위해 독일어까지 공부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김홍철과 친구들'의 요들을 듣는 순간 매료되었다는 상철 씨는 독학으로 요들을 공부했고 어느덧 30년째 요들 인생을 걷고 있단다. 이제 요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요들과 대중가요를 접목한 노래를 만들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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