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비즈엔터DB)
배우 고경표가 모친상 이후 첫 어머니의 생일에 "엄마 사랑해"라는 그리움이 가득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고경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라며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 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지난달 26일 모친상을 당했다.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로 데뷔한 고경표는 'SNL 코리아' 시리즈,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이정환 역을 연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