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조여정(사진제공=KBS2)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에서는 글로벌 스타가 된 23년차 배우 조여정이 첫 게스트로 나선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의 첫 게스트인 조여정은 평소 작품이 끝날 때마다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할 정도로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듣자마자 바로 섭외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데뷔 23년 차 배우 조여정의 책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북유럽' 조여정(사진제공=KBS2)
특히 조여정은 대학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북유럽’의 MC이자 제작자인 송은이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대학교 합격 전화 확인을 송은이가 대신해준 것부터 졸업식까지 와준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것. 이에 MC 김숙은 송은이가 거의 ‘조여정의 할머니’급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유럽’은 셀럽의 서재를 점검하며 셀럽의 인생책과 함께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유세윤이 만드는 환상 케미와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