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일기' 박윤배(사진제공=MBC)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전날 이른 오전 별세했다.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발을 내디딘 그는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토지'(2004), '연개소문'(2005) 등의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영화 '여로'(1986)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으로 스크린 데뷔했고 '지금은 양지'(1988),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투 가이즈'(2004), '그 놈은 멋있었다'(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2008)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