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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현자, 나이 55세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 도전(ft. 양지윤ㆍ진시몬ㆍ이승윤)

▲이승윤 현자(사진제공=KBS)
▲이승윤 현자(사진제공=KBS)

나이 55세 서울대 출신 트로트 가수 현자가 '자연인' 이승윤과 함께 진시몬 양지윤 조를 상대로 '우리말 겨루기'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연말 특집 연예계 최강 우리말 실력자를 가리는 '역대 최강자 특집-연예인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과 도시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희극인 이승윤과 서울대 출신 트로트 가수 현자가 한 조를 이룬다.

이승윤은 제4대 명예 달인이 되는 순간 모든 운을 사용했다며, 어느 때보다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도전에 임했다. 늘 우승에 그치며 '명예 달인'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가수 현자는 이번 겨루기에서 결실을 맺겠다며 이승윤과 달리 강한 의욕을 보였다.

▲진시몬 양지윤(사진제공=KBS)
▲진시몬 양지윤(사진제공=KBS)

'보약 같은 친구' 진시몬과 한글 전시 기획자 양지윤 조는 명예 달인은 없으나 두드러진 우리말 실력으로 여유로운 태도로 겨루기에 나섰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명예 달인만큼의 힘을 보인 두 사람은 오늘 우승을 넘어 ‘역대 최강전 연예인’ 우리말 달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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