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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박사 김학철 교수가 전하는 팬데믹 시대 속 종교의 역할(차이나는 클라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가수 이수영이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를 주제로 한 특별한 문답에 참여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신학자인 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가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또한 성탄 특집 강연답게 특별 게스트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발라드의 여왕’으로 알려진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평소 차클 애청자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강연을 통해 진정한 종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이윽고 수업이 시작됐고, 김학철 교수는 스스로를 기독교 교양학자로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종교에 대한 인식은 점차 나빠지고 있다”라고 문답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인류 역사는 종교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라며 “종교인뿐만 아니라 비종교인까지, 종교는 21세기 인류가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교양 지식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은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2000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가 가장 빛났던 순간이 바로 팬데믹 시대였다”라고 밝히며 기독교가 성장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올 한 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인류와 바이러스의 전쟁은 여러 차례 있었다. 과거 로마에서 두 차례 역병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감염자를 피하고 심지어는 가족까지 구덩이에 내다 버릴 정도로 감염자와의 접촉을 기피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은 죽을 각오로 병자들을 돌보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는 것. 더욱 흥미진진한 팬데믹 시대 속 기독교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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