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안용준, 베니(사진제공=MBN)
2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동서가 시누이보다 맵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베니가 스튜디오에 출연했고 안용준과 VCR을 함께 시청했다.
안용준과 베니의 집에 안용준의 둘째 누나가 방문했다. 둘째 누나는 집에 오자마자 이곳 저곳을 살펴봤고 커피와 과일을 내오라고 했다.
베니는 "제가 과일을 잘 못 깎는다"라고 했고 결국 감자칼로 사과를 깎아 결국 시누이가 칼을 들게 했다.
이어 시누이는 "부부 사이에 아기가 있어야 한다"라며 잔소리를 했고 안용준 "2세 계획을 강요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시누이는 "우리 집은 애가 중학교 3학년이다"라며 베니에게 "나보다 학번은 위다. 고등학교 선배다"라고 말했다.
시누이는 베니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시누이는 "안용준이 아역 배우로 주목 받다가 요즘 일도 많이 없고 해서 안타깝다"라며 "아기 같은 경우는 더 나이 들기 전에 갖는게 좋지 않겠냐"라고 했다. 베니는 "항상 부족해도 예쁘게 봐달라"라며 "결혼 6년차지만 아직도 어색하고 불편한 것보다는 형님한테 잘보이고 싶고 예쁜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누이는 "잘 보일게 뭐가 있냐. 둘이 예쁘게 잘 살면 된다"라며 "아직도 내가 어렵냐"라고 물었고 베니는 "어렵게 결혼해서 더 잘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속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