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와이프 나경은과 '놀면 뭐하니?' 김태호PD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29일 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하고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부모님, 장인어른 장모님, 사랑하는 나경은씨, 저도 나경은씨의 남편인게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이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놀면 뭐하니' 김태호PD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유재석은 "'놀면뭐하니' 놀면뭐하니 초창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했는데 출연해줬던 많은 분들 계신다. 선뜻 집을 내주고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 조세호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놀면 뭐하니'는 혼자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이적, 유희열, 이효리에게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