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최향(사진제공=KBS2)

9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구체전'에서는 3라운드 1대1 데스 매치가 펼쳐졌다.

마이진은 "저는 최향 2행시를 준비했다"라며 "최? 향? 그게 뭔데요?"라고 도발했다.

최향은 "언니 제가 무대 끝나고 시원한 물 한잔 챙겨드리겠다"라며 "매운 맛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진은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했고 "칼이 아닌 도끼를 갈았다"라며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다.

최향은 '우리 어머니'를 불러 모두의 가슴에 감동을 안겼다.

주영훈은 "두 사람은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무대다. 대한민국 트로트 차세대 주자다"라고 극찬했다.

맞대결 결과 최향이 14대 4로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