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경이로운 소문' 최광일(사진제공=OCN)

9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중진시장 신명휘(최광일)는 조태신(이도엽)과 저수지 정화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태신은 "감히 대선 출마장에 똥물을 튀겼어. 하여간 대한민국에 의적이라고 설치는 양아치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신명휘는 "시의회는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고 조태신은 "약을 쳐놨다. 시장님 경선을 하셔야 하니 적절하게 정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명휘는 "상수도로 쓰레기물 안 흘러가게 물길만 잘 돌려"라고 지시하며 "이제 딱 하나 남았다"라며 김정영(최윤영)을 가리켰다.

신명휘의 비서(김정진)는 "시장님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의원이다"라며 "지역구 잘 다져놓은 분들이라 이들이 넘어오면 승기를 잡는다"라고 했다.

신명휘는 "내가 될 사람 같냐. 그 자리에 오를 만한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비서는 "후보님은 흐름을 타셨습니다. 웬만하면 못 꺾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신명휘는 "이제 좀 겁이 난다. 진짜 내가 대통령이 될 것 같아서"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