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사진제공=티빙)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국민 작가’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제작사 화앤담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 등 라이징 스타들이 주연으로 나선다.
26일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어두운 공간, 켜켜이 쌓아올린 의문의 명부들을 뒤로 한 채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중앙의 문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자의 뒷 모습이 펼쳐진다.
점점 작아지는 문과 그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가는 남자의 모습 위로 ‘누구의 인생이든 그 운명을 쓰는 신이 있다’라는 문구가 내걸리면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리운다.
과연 포스터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위엄있는 존재인 ‘신’과 막장 드라마를 쓰는 지극히 현실적인 ‘작가’의 ‘운명을 건’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로는 처음 선보이는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여느 드라마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최고의 제작진과 톡톡 튀는 대세 배우들이 힘을 합친 야심찬 작품”이라며 “새로운 작품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