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복면가왕'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로 출연했다. 그를 꺾은 '음악회'는 가수 박상민으로 추정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음악회'와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의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음악회'는 하림의 '난치병'을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두 사람의 미담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신인 시절 비현실적인 스케줄이 잡혀있었는데 우리 앞 순서였던 '음악회' 선배가 우리가 올 때까지 노래를 계속 불러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일권은 "100% 희극인 선배 K"라며 "입은 닫고 지갑은 여는 선배"라고 덧붙였다.
투표 결과 15대 6로 '음악회'가 승리했고,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의 정체는 개그맨 김준호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