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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내가 업어키웠다" 전희철, 국보센터 예능감 자랑

▲문경은 전희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문경은 전희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국보센터' 전희철 코치가 '뭉쳐야 쏜다'를 방문해 현주엽 저격수로 활약했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전설의 람보슈터 문경은과 국보센터 전희철이 등장해 '상암불낙스' 스페셜 코치로 활약했다.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을 닮은 수려한 용모로 ‘람보’라는 별칭을 가진 문경은은 정석과 같은 슛 폼으로 3점 슛만 1,669개를 넣은 프로농구 통산 최다기록 보유자다. 전희철은 1998년도 한국 선수 최초로 득점 1,000점을 돌파한 인물로 큰 키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스피드와 탄력을 가지고 있어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슛의 최강자이기도 하다.

허재, 현주엽과 함께 농구대잔치 시절을 이끈 주역이자 한국 농구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문경은과 전희철은 '상암불낙스'가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세세히 진단했다.

문경은은 "'뭉쳐야 쏜다' 1~2회를 보는데 허재, 현주엽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출연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희철은 "현주엽은 내가 업어키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또 안정환은 "전희철 선배한테 맞아 죽을 뻔했다"라며 26년 전 한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 전희철에게 멱살 잡힌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매직 히포' 현주엽이 등장해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는 안정환은 긴박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현주엽이 없었다면 나는 엉망진창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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