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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나이 51세'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호랑이 포스'에 쩔쩔

▲비투비 이창섭(사진제공=KBS)
▲비투비 이창섭(사진제공=KBS)

비투비 이창섭이 나이 51세 김문정 음악감독의 '호랑이 포스'를 경험하게 됐다.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3년 차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본 무대보다도 더 혹독하고 긴장되는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실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김문정 감독에게 각자 본인이 연습해 온 곡 해석을 검증받는 시간이었다. 안방에서 감상하는 뮤지컬 스타들의 환상적인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귀를 만족시켰다.

첫 순서로 나선 20년 차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명품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명불허전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자그마한 실수도 놓치지 않는 김문정 감독의 레이저 눈빛 한번에 일순간 현장 분위기는 '얼음'처럼 변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사진제공=KBS)
▲김문정 음악감독(사진제공=KBS)

가수로는 데뷔 10년 차이지만 뮤지컬은 이번이 6번째인 이창섭은 베테랑 선배들조차 혼나는 현장을 지켜보며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손준호와 함께 마치 벌받는 것처럼 각 잡힌 자세로 앉아 있는 이창섭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이창섭의 차례가 다가왔고, 아니나 다를까 노래 시작과 동시에 쏟아지는 김문정 감독의 독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김숙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싸늘하다", "피 말리는 거죠"라며 혀를 내둘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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