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알함브라 궁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핑크났네 핑크났어'가 '용인 알함브라 궁전'을 꺾고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역학조사관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출격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용인 알함브라 궁전'을 추천했다. 인근에 어린이집은 물론 창고형 할인마트까지 있으며,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로 거실로 입장하기 전 넓은 로비(포이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테리어 전문가 임성빈은 "아파트에서 이런 구조는 처음 봤다"라며 크게 놀란 뒤,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널찍한 거실은 기본, 주방까지 길게 쭉 뻗은 모습에 스튜디오 코디들은 할 말을 잃은 채 감탄사를 늘어놓았다. '용인 알함브라 궁전'은 전세가 5억 8,000만원이었다.

▲핑크났네 핑크났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의뢰인은 '알함브라 궁전' 대신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를 선택했다. 가수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양세형이 추천한 '핑크났네 핑크났어'는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집이었다.
도보 5분 거리에 관악산 샘말 공원과 도보 15분 거리에 관악산 자연공원이 있는 집이었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아이가 최우선인 눈높이 인테리어가 펼쳐졌고, 양세형은 "홈즈 하면서 이런 구조는 처음 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핑크났네 핑크났어'는 전세가 5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