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불화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전진이 신화 불화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전진, 앤디, 황보, 심은진이 반가운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과 앤디는 신화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에 대해 "멤버들이 다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서로 슬픈 얘기는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철이 들면서 속 깊은 얘기를 하기 힘들었다. 깊은 얘기는 멤버들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안하게 됐다"라며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김구라는 김동완과 에릭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전진은 "연습생 때부터 24년을 같이 했다"라며 "담아둔 것이 터진 것이었다. 해결이 잘 돼서 지금은 더 끈끈해졌다. 신혼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소중함 다시 한 번 느꼈다. 신화 완전체 활동에 대해선 신혼 때 느낌으로 얘기하고 있다"라며 "확실한 계획이 생기면 먼저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