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수홍(비즈엔터DB)
'미우새' 박수홍 엄마의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는 예정대로 방송을 준비 중이다.
지난 2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이번주 방송은 이전 촬영분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 엄마의 하차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라며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형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박수홍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