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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2021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유력? 오전 9시부터 TV조선 중계

▲배우 윤여정(비즈엔터DB)
▲배우 윤여정(비즈엔터DB)

배우 윤여정이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의 막이 오른다.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 오후 5시(미국 서부 현지 시간) LA 시내 유니온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26일 오전 9시부터 TV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영화 '미나리'가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각본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오른 배우 윤여정은 최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미국 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을 높여,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상식 전문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는 윤여정의 수상 가능성이 24.59%로 여우조연상 후보 중 1위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문가와 일반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수치다. 이밖에 마리아 바칼로바(보랏 속편, 19.61%), 글렌 클로스(힐빌리의 노래, 19.36%), 올리비아 콜먼(더 파더, 18.55%),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17.89%)가 뒤를 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3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영 아카데미상 수상을 언급하며 "현재는 윤여정이 선두"라고 분석했다. 미국 타임은 "윤여정이 아시아인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과 작품상 후보작 출연자 자격으로 배우 한예리가 현장에 참석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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