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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진주 작은 오두막 부부의 봄 품은 밥상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진주 작은 오두막에서 행복 찾은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따사로운 봄볕,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 저마다 최선을 다해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경남 진주, 굽이굽이 끝없는 산길을 돌고 언덕을 넘자 아름다운 호수를 앞마당으로 삼은 그림 같은 풍경과 그 풍경에 반해 이곳에 작은 오두막을 지은 성창곤 씨 부부를 만났다. 자연생활의 로망을 이루기 위해 온갖 식물을 심고 가꾸니, 부부의 앞마당은 수십여 종의 꽃과 나무, 나물과 약초로 채워진 지 벌써 9년째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이 풍요롭고도 아름다운 곳에 살면 얼마나 좋으냐 물었더니, 자연생활을 즐기러 왔는데 풀 뽑느라 관절염 걸리게 생겼다며 웃는 부부. 집 주변에서 수확한 봄나물과 호수에서 잡은 민물 새우가 들어간 봄 내음 가득한 밥상 하나면 힘든 게 눈 녹듯이 싹 사라지고 만다. 아름다운 부부의 마당에서 우리도 잠시 쉬어 가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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